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는 7일 평택성모병원과 행복홀씨 입양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택경찰서 평택지구대 직원 및 주민 등과 함께 관내 주변 주요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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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홀씨 입양사업 협약을 체결한 평택성모병원은 장미타운 진입로부터 한신주유소 삼거리까지 도로변 및 인도 구간 1km를 입양해 이달부터 오는 2020년 5월까지 2년 동안 매월 1회 이상 자율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석원 평택성모병원 행정부원장은 "깨끗한 도시 세교동을 만드는데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이웃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매월 주변 환경정화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임 세교동장은 "이번 평택성모병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세교동은 현재 총 3개 기관에서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더 많은 기관이나 단체가 참여하도록 권장해 평택시가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 제로화! 깨끗한 도시 평택’을 정착시키도록 노력하고, 더불어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의식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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