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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원 라선거구(자금·송산1·2) 재선에 도전하는 자유한국당 김현주(47) 후보가 "무더운 여름 깨끗하고 시원한 바람 같은 일꾼이 되겠다"며 표심몰이에 나섰다.

김 후보는 7일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지난 4년 동안 시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에 최선을 다해 왔다"며 "우리 동네 곳곳에 즐거운 변화의 시작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부시와 우리 동네(자금·송산동) 삶의 현장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삶의 질 향상 계획이 머릿속에 꽉 차 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핵심 가치가 있는 대안 정치를 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의정부시의 미래는 양극화 해소와 유기적이고 아름다운 도로망 재생에 달려 있다"며 "일부계층의 특권이 허락되지 않는 행정 프로세스를 장착하고 남과 북을 잇고 동서 경계를 이뤘던 의정부의 기능을 새롭게 풀어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행정편의주의적인 오판을 정확히 짚어내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의정부를 만들겠다"며 "따뜻한 감성과 균형감 있는 의정 활동으로 의정부시를 국제적 수준의 자족도시로 바꿔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동별 주요공약으로 ▶자금동 마을 안길 도로개설 및 정비사업 조속 실현·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 추진 ▶송산1동 캠프스탠리에 첨단 4차 산업 신성장동력 산업단지 유치·용현산업단지 직장연합 보육시설 설립 지원 ▶송산2동 민락2지구 중심상업지구 문화공연 상설 운영 지원 및 주차난 해소 등을 내놨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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