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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소벤처기업청장에 백운만(50) 전 중소벤처기업부 대변인이 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백운만 경기중소벤처기업청장은 파주 출신으로 제물포고,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기술고시(29회)에 합격했다.

 이후 노동부 산업안전국에서 화공사무관으로 공직에 발을 내딛은 뒤 영국 버밍엄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또 백운만 청장은 중소기업청에서 창업제도과장과 기업금융과장에 이어 부이사관으로 승진, 벤처정책과장을 지냈다.

 특히 청와대 대통령실로 자리를 옮겨 중소기업비서관을 역임한 뒤에는 고위공무원급으로 승진, 중소기업청에 복귀해 창업벤처국장과 경영판로국장에 이어 지난해 독립부처로 승격된 중소벤처기업부 초대 대변인으로 임명되는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백운만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경기도내 중소·중견기업들을 위해 중소기업 정책 세일즈맨으로 발 벗고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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