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복지전담차량을 13개 읍·면사무소에 보급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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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복지차량 보급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복권기금 지원(50%) 및 시비(25%)와 군비(25%)로 이뤄졌다.

군은 지난해 강화읍과 길상면에 복지차량을 우선 보급했고, 이번에 나머지 11개 면에 모두 보급함으로써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기틀을 갖추게 됐다.

군은 앞으로 복지전담 공무원이 찾아가는 복지 상담과 생활 실태 확인, 물품 지원 등 기동성 있게 움직여 수혜대상자에게 신속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군민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의 발굴도 중요하지만 그에 따른 신속한 서비스 제공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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