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복지전담차량을 13개 읍·면사무소에 보급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강화읍과 길상면에 복지차량을 우선 보급했고, 이번에 나머지 11개 면에 모두 보급함으로써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기틀을 갖추게 됐다.
군은 앞으로 복지전담 공무원이 찾아가는 복지 상담과 생활 실태 확인, 물품 지원 등 기동성 있게 움직여 수혜대상자에게 신속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군민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의 발굴도 중요하지만 그에 따른 신속한 서비스 제공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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