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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전진선 양평군의원 나선거구 후보가 7일 ‘군민들에게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 변치 않고 군민을 섬기겠습니다’를 내세우고 공직과 행정 경험을 강점으로 호소하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전 후보는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경찰간부 출신으로 인천지방경찰청 경무과장, 양평·여주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지역별 공약으로 ▶용문면-문화예술의 도시 조성 ▶지평면-의병 및 한국전쟁사 등 역사도시 조성 ▶양동면-벤처산업도시 조성 ▶개군면-농축산업 과학화 추진 ▶청운면-건강·힐링도시 조성 ▶단월면-힐링·여행도시 조성 ▶강하면-양평군 제2의 관문도시 조성 ▶강상면-양평군의 뉴타운 조성 추진 등 각 면단위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전 후보는 "내가 태어난 양평 동부지역은 ‘애국충절’의 대표적인 곳이다. 한국전쟁 당시 1개 대대를 파병하게 된 프랑스군은 몽클라르 중장이 자원하자 중령으로 계급을 내려 참전했고, 양평 지평리 전투에서 전공을 세우며 승리의 주역이 된 역사의 기록이 있다"며 "고향 출신 경찰서장이 이젠 군의원으로 양평에 헌신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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