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일봉 의정부시의원 후보가 민원해결사임을 강조하며 민심 얻기가 한창이다.
▲ 김일봉 의정부시의원 후보가 민원해결사임을 강조하며 민심 얻기가 한창이다.
의정부시의원 나선거구(의정부2·호원1·2) 재선에 도전하는 자유한국당 김일봉(57)후보가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 행동으로 실천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다시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후보는 7일 "미군 반환공여지 공원 개발, 파크골프장 건설 등 지역 내 주거환경을 개선했지만 아직까지 많은 현안이 남아 있다"며 "낙후된 다락원 지역의 도시계획도로(소방도로) 개설과 원도봉산 진입 도시계획도로 건설은 꼭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호원동은 중랑천 벚꽃길이 장관인데, 이와 연계해 한주아파트 단지의 삭막한 담장을 녹색과 꽃길로 바꿔 의정부의 명소로 만들려는 계획을 아직 이루지 못했다"며 "반드시 재입성해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고 주민과 더불어 소통하는, 소외된 이웃과 공감하는 여전한 그 김일봉"이라며 "민원의 해결사답게 길거리 돌부리부터 지역 내 도시계획도로 개설까지 무엇 하나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7대 시의회 도시·건설 상임위원장을 역임한 김 후보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복합리조트 아일랜드캐슬과 호원동 사이 구름다리 설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LED 및 속도감지센서 등 첨단교통시설물 설치 ▶스마트 주차장 및 경원선 철로 하부 공간을 활용한 주차장 확보 ▶자원회수시설의 현대화 및 이전계획을 통한 시 외곽 이전 ▶공공하수처리시설 지하화를 통한 체육공원 개발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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