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선사 및 화주, 포워더(국제물류주선업체)가 한자리에 모인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오는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선사, 화주, 포워더 매칭 및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2018 평택항 글로벌 물류환경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외 선사, 화주, 포워더 등 항만물류업계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해 평택항 이용 이점 및 향후 발전계획 등 글로벌 물류경쟁력 등을 소개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 항만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박서기 IT혁신연구소장의 초청강연이 마련돼 있다.

선사, 화주, 포워더 간 상호 매칭을 통해 기업 경영의 경쟁력 제고와 물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항만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평택항을 글로벌 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한 청사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황태현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평택항이 변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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