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에서 관람객들이 부대행사 체험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 7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에서 관람객들이 부대행사 체험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조병국 기자
대한민국 대표 농축수산 특산물 축제 ‘2018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이 7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기호일보 등 전국 유력 지역일간지 24개 사가 참여하고 있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한 가운데 오는 10일까지 4일간 열린다.

올해로 세 번째인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은 참가 지방자치단체와 업체들이 크게 늘어나 다양한 특산물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현장 판매뿐만 아니라 지역 상품의 세일즈 마케팅이 이뤄지는 비즈니스 박람회장으로 펼쳐진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와 국내 최대 전시전문기업 ㈜이상엠앤씨가 공동 주관하며, 경기도부터 제주도까지 전국 팔도의 대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 만나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장에는 전국 지역별 우수 브랜드 향토제품과 6차 산업 우수 인증 제품 등 300여 기업들이 참여해 500개 부스 규모로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우수한 향토자원을 기반으로 한 각 지역의 대표 농축수산 특산물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진흥공단,중소기업중앙회 등이 후원에 나서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 기업은 새로운 판로를 확보할 수 있고, 관람객은 전국의 대표 우수 특산물을 직접 체험하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많은 국민의 참여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축수산물 박람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