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세 번째인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은 참가 지방자치단체와 업체들이 크게 늘어나 다양한 특산물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현장 판매뿐만 아니라 지역 상품의 세일즈 마케팅이 이뤄지는 비즈니스 박람회장으로 펼쳐진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와 국내 최대 전시전문기업 ㈜이상엠앤씨가 공동 주관하며, 경기도부터 제주도까지 전국 팔도의 대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 만나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장에는 전국 지역별 우수 브랜드 향토제품과 6차 산업 우수 인증 제품 등 300여 기업들이 참여해 500개 부스 규모로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우수한 향토자원을 기반으로 한 각 지역의 대표 농축수산 특산물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진흥공단,중소기업중앙회 등이 후원에 나서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 기업은 새로운 판로를 확보할 수 있고, 관람객은 전국의 대표 우수 특산물을 직접 체험하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많은 국민의 참여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축수산물 박람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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