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6일 더불어민주당 김상호 하남시장 후보 지원유세에서 지지를 호소 하고 있다.
▲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6일 더불어민주당 김상호 하남시장 후보 지원유세에서 지지를 호소 하고 있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지난 6일 오후 하남시 신장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상호 하남시장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정 전 의장은 김상호 후보 지원유세에서 "김상호 후보가 젊어 보이지만 24년간 중앙당과 국회에서 중앙정치를 경험한 전문가다. 시장은 반은 정치인이고 반은 행정가여야 한다. 예산을 다루고 정책도 다룰 수 있는 김상호는 준비된 하남시장이다. 경험과 실력과 인적 네트워크로 하남시 발전을 견인할 적임자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기 계신 분들이 박수를 많이 쳐 주시는 것도 좋지만 투표로 지지를 보내 주셔야 한다. 8일과 9일은 사전투표일이다. 꼭 인근 투표소로 가서 김상호에 대한 지지를 완성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호 후보는 "원도심과 신도심, 농촌동 간의 균형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하남시민들과 함께 세워 하남시가 명품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심재생과 전통시장 살리기, 생태하천을 활용한 테마축제 등을 통해 원도심의 발전을 도모하고,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의 경기동부권 발전 전략과 연계한 문화레저 복합도시 구축을 통해 하남시에서 사는 것이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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