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가 홍승표 광주시장 후보와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 자유한국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가 홍승표 광주시장 후보와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남경필(53)경기지사 후보가 광주시 팔당상류지역 중복 규제 개선을 약속했다.

남 후보는 7일 광주시 남종면을 방문해 홍승표(62)광주시장 후보와 팔당상류 중복 규제 개선 및 경제 활력을 위한 정책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한강상류에 속한 지자체 후보인 이충우(57)여주시장 후보, 김경희(63)이천시장 후보, 한명현(60)양평군수 후보, 김성기(61)가평군수 후보가 함께 했다.

협약은 ▶팔당상수원 규제개선 추진단 발족 ▶팔당 대청호 상수원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고시 해제 ▶팔당상류 동부권 친환경벤처밸리 조성 ▶한국폴리텍대학 동부권 캠퍼스 유치 ▶경기관광공사 동부권지사 설립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 정책협의회 기능 및 예산 지원 확대 ▶하수처리시설 확충을 위한 재정 지원 강화 등 7개 사항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남 후보와 홍 후보는 광주지역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집중유세를 가졌다.

남 후보는 "광주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도로 신·증설과 경강선 출퇴근시간 배차간격 단축 등을 홍승표 후보와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고, 홍 후보도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을 덜기 위해 60번 버스 등의 배차간격을 단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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