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1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FC안양과의 16라운드에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이날 국가유공자 및 가족, 육군 제51사단과 공군 제10전투비행단 군 장병이 초청되며, 늘품연예인축구단의 애국가 제창과 구남신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및 이정치 국가유공자의 시축 등이 이어진다.

어린이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BB탄 미니사격장과 태극기 그리기 등 특별 이벤트가 진행되며,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도 운영된다. 경기 전 오후 2시부터 주경기장 트랙에서는 슈퍼키즈 슈퍼매치 운영본부와 함께 하는 ‘2018 Super kids match in 수원’ 대회가 열린다. 5~8세 어린이들이 5:5 미니축구, 킥보드 대회, 미니골프, 양궁 게임을 펼칠 예정으로 사전 신청(https://blog.naver.com/superkidsmatch, ☎031-204-0819) 및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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