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최근 부천대학교에서 제3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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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수료식은 장환식 시 도시재생과장의 ‘마을공동체사업 및 주민참여방안’ 강의와 함께 진행됐으며, 수강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국가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성공적인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주민들의 도시재생 역량강화를 목표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재생대학은 부천대학교에서 위탁운영을 맡아 12주간 이뤄졌다. 수강생들은 도시재생 사업정책에 대해 배우고 마을만들기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학습을 진행했다. 향후 시험을 거쳐 마을만들기 컨설턴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영만 주택국장은 "수강생 44명중 43명이 수료한 것은 많은 수강생들이 관심과 열의를 갖고 수업에 임한 결과"라며, "희망키움터 사업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며, 7월말 모집공고 예정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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