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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원 나선거구(의정부2·호원1·2) 3선에 도전하는 구구회(한국·57) 후보가 "일상생활이 행복한 의정부를 만들겠다"며 선거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구 후보는 "사람 좋고 소탈하한 구구회라고 하지만 시민들의 권익향상을 위해서라면 늘 당차게 목소리를 냈다"며 "이번 8대 의회에 입성해서도 공정하고 공평한 의정부시 행정서비스를 위해 항상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8년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을 가지고 우리 동네 곳곳을 누볐다"며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사랑을 당당한 의정활동으로 풀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경제적 수준이나 직업 등에 의한 차별이 허용되지 않는 사회가 우리가 소망하는 미래도시의 모습"이라며 "중장년층이 보다 넓은 시각과 필요에 따라 사회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아이들의 교육관련 예산도 대폭 증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 모두가 각자의 소중한 역할을 분담할 수 있는 아름다운 상생의 도시를 만들겠다"며 "전 연령층이 이용하는 ‘카페형 대형 시립도서관 건립’과 다락원 미군공여지에 ‘미술관 건립’ 등을 추진해 시민문화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구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회룡역 공항버스 유치 ▶신한대 뒷길, 원도봉산 진입로 재정비 ▶중랑천변 각종 악취제거 위한 에산 지원 ▶호원동 예비군 훈련장 개발 및 기무부대 이전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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