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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신계용(54) 과천시장 후보는 지난 9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실이 있는 그레이스호텔 정문 앞에서 300여 명의 당원 및 지지자와 함진규 자유한국당 정책의 의장, 정호성 수석부대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유세를 가졌다.

이날 정호성 대변인은 "청년실업이 역대 최대인데도 정부정책은 세금만 투입하여 나라경제를 망치고 있는 문재인 정부를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심판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함진규 정책의 의장은 "신계용 후보의 2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최우수등급을 받은 유능한 시장으로 과천을 발전시킬 후보는 오직 신 후보뿐이다"라며 유권자들의 극적 지지를 호소했다.

신계용 후보는 "요즘 전국적인 더불어민주당 바람을 의식하여 ‘바람아 멈추어 달라’는 노래라도 한번 불러야 하겠다고 생각 했는데, 운동원 중 한 사람이‘바람을 타고 올라가면 된다’라고 응원해주어 큰 힘이 됐다"며 "반드시 승리해 자족도시 과천을 완성할 수 있게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신 후보는 이날 오후 노인복지관 유세 도중 노인복지관 관계자 및 노인들과의 면담과정에서 현행 80세 이상에게 지급되는 장수수당 3만 원을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해 현실에 맞게 인상해야 한다는 건의를 받고, 복지예산의 운용에 무리가 없는 범위 내에서 현행 장수수당 3만원을 15만 원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공약을 민선7기 어르신 복지공약으로 채택키로 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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