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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소미순(52) 경기도의원 광주시제2선거구(경안, 광남동) 후보가 ‘광주에서 놀자’ 프로젝트로 7대 공약과 ‘소미순의 버킷리스트 100’을 발표하고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소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12년 전 도로에 방지턱이 없어 생명의 위협을 받던 우리 아이들을 보며, 네 자녀를 둔 엄마로서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절실한 꿈이 있었다"면서 "이후 시의원 12년 동안 복지 사각지에 웃음을, 청소년에게 꿈을, 민원인들에게 해결책을 찾아주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고 회상했다.

이어 "광주 최초의 여성의원으로 여성발전기금 조성, 광남동 생활체육공원, 중대물빛공원, 광지원농악단 창단 지원, 청소년의회 개최, 청소년수련관 건립 등 살기좋은 광주를 위해 끊임없이 시민과 함께해왔다"면서 "이제는 도의원에 도전해 교육과 경제의 질도 함께 향상하는 광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태전동 아파트단지-목동-세종고속도로 직동IC 도로 신설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과밀학교 완화 및 태전중학교 조기 개교 ▶초중고 ICT·코딩 교육 ▶중대물빛공원 공연장 신설 ▶출산가능 산부인과 지원 마련 후 유치 ▶장애인 복지관 건립 등을 제시했다.

소 후보는 "시민의 입장에서 손가락의 가시를 더 꼼꼼히 찾아내 경기도 중심, 교통과 문화의 중심, 교육과 복지가 체계화된, 모두가 누리는 광주의 꿈을 향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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