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성제(58·사진) 의왕시장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청년실업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사회문제로 강력히 부상된 만큼 중앙정부 못지않게 지방정부도 획기적인 대책 추진이 긴요하다면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청년일자리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청년일자리를 포함하여 3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면서 "의왕테크노파크, 롯데쇼핑몰, 백운밸리내 지식산업센터, 고천행복타운과 초평뉴스테이내 첨단지식산업센터 조성 및 기업유치로 이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이 실업중에 원활하게 취업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청년취업준비금 제도를 실시해 1인당 연간 100만 원의 취업준비금을 지급할 공약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의왕산업진흥원을 일자리 창출 전진기지로 삼아서 청년들에게 지속적인 취업교육을 실시하고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를 알선해 의왕시 청년들이 일자리 때문에 마음 아파하는 일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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