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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승표(62) 광주시장 후보가 자연휴양림 등 레저 기능이 복합된 종합레저타운 개발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지난 9일 보도자료는 내고 "목현동 시유지에 캠핑과 레저, 익스트림 스포츠, 문화공연, 애견 테마 등을 복합한 종합레저타운을 건설하겠다"며 "레저시설이 전무한 시민들이 이 곳에서 충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토캠핑과 숙박이 가능한 자연휴양림도 조성해 광주시의 산림자원을 시민들에게 돌려 줄 것"이라며 "광주시는 물과 산이 어우러진 도시로 휴양림 활성화에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오포읍에 건립될 광주시 종합운동장과 곤지암읍 도자기엑스포공원에 여름 야외 물놀이 시설과 겨울 썰매장 등을 설치해 시민과 어린이들의 여가 공간으로 제공하겠다"며 "각급 시민·사회·체육단체들을 위해 구시청사에 여성비전센터와 장애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설치하고 신설되는 종합운동장에도 각급 단체의 사무실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후보는 "특히 장애인단체의 경우 보호 및 교육은 물론 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권역별로 장애인 자활사업장 4곳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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