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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진일 경기도의원(제1선거구) 후보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르신과 청소년 ,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초 ·중·고와 유치원, 어린이집, 경로당에 공기청정기가 설치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가 바뀔수록 아이들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치는 발암물질인 미세먼지로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로 학부모님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며 " 초 ·중·고는 물론 유치원, 어린이집까지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하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건강문제는 하루도 미룰 수 없는 지방정부의 의무"라면서 "도의원에 당선되면 도 예산으로 공기청정기 임대료를 지원한 뒤 교육청과 중복되지 않도록 조절한 뒤 하남시 관내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겠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하남에는 120여개의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지만 최근 폐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로 어르신들이 무방비 상태에 노출돼 있다"면서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경로당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평생 자식 뒷바라지 하며 노후를 준비할 수 없었던 어르신들은 모두가 하남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들"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건강을 지켜드리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며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하남에는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안전사고는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안전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점검 기준 강화를 위한 관리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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