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드림파워(주)는 지난달 29일 발전 1·2호기 계획예방정비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호기별 5MW 출력향상과 0.2% 효율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드림파워㈜ 제공>
▲ 동두천드림파워(주)는 지난달 29일 발전 1·2호기 계획예방정비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호기별 5MW 출력향상과 0.2% 효율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드림파워㈜ 제공>
동두천드림파워㈜가 지난달 29일 발전1·2호기(858.4㎿×2) 계획예방정비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호기별 5㎿ 출력 향상과 0.2% 효율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각종 기기 정비와 선행 발전소에서 문제가 됐던 50인치 저압 증기터빈을 개선된 45인치로 교체해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한층 향상시켰고,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통해 설비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 기간 누적 공사인력 1만여 명이 투입됐으나 안전전담 TF 운영으로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단 한 건의 화재 및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마쳤다.

또 2015년도 상업운전 이래 무재해 발전소로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철저한 공정관리와 직원들의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동종 발전소 중 계획예방정비를 최단기간인 28일에 완료함으로써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상문 사장은 "이번 계획예방정비는 준공 이래 누적 적자가 944억 원으로 지속되는 심각한 경영 여건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우수한 운영 능력과 정비를 수행하는 협력회사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호기별 2일씩 공기 단축을 이뤄 내 5억3천만 원의 적자 개선으로 더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들이 협력해 더욱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노영석 기자 roh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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