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중 유권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피부에 와 닿는 선거운동을 구상하다 길거리 청소를 하게 됐다"며 "지역주민들에게 봉사도 하고 유권자와 직접 대화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확성기 유세 등 대부분의 선거운동도 하나의 소음공해로 민폐를 끼칠 수 있지만 청소봉사는 주민에 대한 보은"이라며 "시민들의 격려도 많이 받다 보니 청소에 동참하는 캠프 봉사자들이 매우 흡족해 한다"고 덧붙였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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