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근 한국당 의정부시장 후보가 마지막 주말 유세에서 유권자 표심잡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 김동근 한국당 의정부시장 후보가 마지막 주말 유세에서 유권자 표심잡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자유한국당 김동근(56)의정부시장 후보가 공식 투표 전 마지막 주말인 지난 9일 시내 곳곳을 누비며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에는 주광덕 한국당 경기도당위원장과 홍문종(의정부을)국회의원이 함께 했으며, 김 후보의 의정부공고 동기생들도 응원에 나섰다.

주 위원장은 "김 후보는 공천심사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찾은 가장 값진 보물"이라며 "경제가 어려운데 살기 팍팍한 의정부에 활기를 불어넣을 김 후보를 믿고 맡겨 보시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유세를 통해 의정부 금오리에서 태어나 경기도 부지사까지 지낸 자신의 인생을 담담하게 소개했다. 가난한 어린시절부터 학업을 중단하고 보일러공으로 취업전선에 뛰어들었던 이야기와 주경야독으로 대학에 들어가 행정고시에 합격한 사연 등을 전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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