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M&I 포럼’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참가해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인천시 제공>
▲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M&I 포럼’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참가해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5∼9일까지 5일간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열린 ‘M&I(Meeting and Incentives) 유럽 두브로브니크 포럼’에 참가해 총 400명의 유럽 지역 MICE 바이어를 대상으로 B2B 상담 및 유치 설명회를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영국의 월드 와이드 이벤트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크로아티아를 비롯해 프랑스, 스페인, 멕시코 등 연간 9개의 주요 유럽 및 미주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공급자의 90% 이상이 베뉴(상담장) 참가자인 M&I 포럼은 주최사의 엄격한 바이어 선정 기준 및 우수한 B2B 매칭 프로그램으로 인해 높은 비즈니스 실적을 자랑 한다.

행사 기간 중 시와 공사는 프랑스, 영국, 독일, 폴란드 등에서 참석한 바이어들과 총 102건의 바이어 유치 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을 진행한 대부분의 바이어들은 신규 마이스 목적지로서의 인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인천시 및 송도컨벤시아 오프닝 나이트’를 운영해 국제회의 최적지로 글로벌 MICE 도시 인천과 7월 문을 여는 송도컨벤시아 2단계 개관을 집중 홍보했다.

한편 시는 1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코리아 MICE 엑스포 2018’을 개막한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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