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중과 수원 세류중이 제27회 회장기 전국중·고검도대회 남녀 중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광명중은 10일 경북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중부 단체전 결승에서 남양주 퇴계원중을 3-2로 눌렀다.

세류중은 여중부 단체전 결승에서 제주 귀일중을 2-0으로 따돌려 4월 제60회 춘계 전국중·고대회, 5월 제1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중·고대회에 이어 창단 첫해 전국대회 시즌 3관왕에 올랐다.

광명고는 남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서울 성남고를 6-1로 제압하고 패권을 차지했고, 여고부 과천고는 강원 원통고를 2-0으로 눌러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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