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축구부가 지난 8일 수원시 영흥체육공원에서 치러진 국제사이버대와의 ‘U-리그 2권역((서울·인천·경기·제주)’ 10라운드 결과 전·후반 세트피스로 1골씩 터트려 승리(2-1)했다. 이로써 8승2무(승점 26점)로 무패를 달린 인천대는 제주국제대(6월 15일 인천대 운동장), 연세대(8월 31일 효창운동장)전 결과와 관계 없이 2권역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인천대는 전반 추가 시간 프리킥 찬스에서 김강국의 크로스를 받은 김종진이 헤딩슛으로 선취골을 올렸다. 하지만 후반 17분 핸드볼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으로 1실점했다. 이후 후반 30분 김종진의 선취골을 어시스트했던 김강국이 프리킥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해 역전을 성공시켰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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