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기종목으로 외면받던 카누·다이빙·펜싱 종목이 인천시민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고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2018 생활체육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인천시체육회 비인기스포츠 활성화 프로젝트’ 중 카누교실(6월 9일~7월 22일)이 송도신도시 2교(컨벤션교)에서 진행 중이다. 다이빙교실은 6월 16일~7월 7일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고, 펜싱교실은 주말(6월 23·24일, 7월 21·22일)을 활용해 실시된다.

카누교실은 초교 4학년 이상 4개 기수별 30명씩 2회에 걸쳐 열린다. 이론과 밸런스 교육, 패들링 및 캐치, 드로잉, 여러 가지 방향 전환, 전복 때 대처 요령 등 전문적인 내용으로 채워진 게 특징이다. 강진성(전 국가대표 카누 감독)인천시청 카누 감독과 장길환 옹진군청 카누 감독이 강사로 참여한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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