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는 지난 4월 특허청으로부터 2건의 기술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허 2건 중 1건은 임호균 사장이 고안해 개발한 저소음 맨홀로 차량 통행 시 맨홀에서 발생하는 충격파에 의한 노면 파손을 줄이기 위한 신개념 맨홀이다.

또 다른 1건은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하천에 시설과 맨홀 등을 점검하기 위한 무인비행 장치(드론)로, 하수관로를 관리하는 이성교 팀장이 제출한 특허다.

공사는 경영이념인 4차 산업혁명 대응 방안으로 그동안 하수관로 분야 R&D 추진반을 운영해 총 8건의 특허를 취득하고, 이 중 1건은 유엔 산하 세계지적재산기구(WIPO)에 국제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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