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공회의소가 최근 안산지역 경제동향을 발표했다.

10일 안산지역 산단 산업동향에 따르면 올 3월 가동률은 전국 평균(79.8%)을 크게 밑도는 67.6%로 전월 대비 5.6%p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7.8%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산지역 산단 생산액은 4조4천809억 원으로 전월 대비 9.8%p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6.4%p 감소했다. 고용인원은 16만341명으로 전월 대비 0.1%p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5.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지역 여수신 동향은 3월 안산지역 예금은 11조5천660억 원으로 전월 대비 2.1%p, 전년 동월 대비 8.5%p 증가했으며 기업대출은 16조6천404억 원으로 전월 대비 0.5%p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도 동향의 경우 3월 안산지역 어음교환액은 5천580억 원으로 전월 대비 14.7%p 증가했으며 부도액은 20억 원으로 전월 대비 566.7%p 증가했으며, 부도율은 0.36%로 전월 대비 0.30%p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산지역 수출입 통관 실적은 5월 수출은 1만6천38건에 6억6천만 달러로 금액기준 전월 대비 1.9%p, 전년 동월 대비 9.3%p 각각 증가했으며 수입은 1천31건에 6천900만 달러로 금액기준 전월 대비 9.7%p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13.7%p 감소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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