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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시민들을 만나 철야 유세를 벌이고 있다. <유정복 후보 캠프 제공>
유정복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는 인천미래청년단이 지지 선언했다고 10일 밝혔다. 청년단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정책제안서에 청년전담부서 신설과 청년정책 네트워크 활성화, 청년정책 자치예산권 부여, 청년창업과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유유기지’ 권역별 확대 등을 담았다.

유 후보는 "인천 거주 만 18~34세 저소득층 청년들의 구직활동비와 취업성공수당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청년 주거안정을 위해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과 시중 전세가 30% 수준인 청년매입임대주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유 후보는 지방선거 당일인 12일 자정까지 야간 길거리 유세를 이어간다. 매일 밤 상가와 야시장, 인력시장 등을 돌며 하루 5만 보 이상 걷는다. 지난 8일에는 제물포고 20회 동기회와 인천 거주 동기 연합이 모임을 갖고 유 후보 지지 선언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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