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는 11일 서장실에서 신임 234기 경찰관 21명에 대한 전입 신고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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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8일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임용식을 갖고 이번에 평택해양경찰서로 전입한 김경환 순경 등 21명의 경찰관들은 오는 9월 7일까지 12주 동안 경비함정, 파출소에서 순환 근무를 하게 된다.

 김두형 서장은 "12주간 순환 근무를 하는 과정에서 선배들로부터 해양 치안 노하우를 열심히 전수받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경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배치된 신임 경찰관들은 오는 9월 7일 해양경찰교육원 졸업 전에 순경 계급으로 임용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해양경찰은 신임 경찰 교육생의 경찰 공무원 신분 조기 취득을 통해 해양경찰 현장실습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음은 물론, 경찰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현장부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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