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연보호중앙회 경기동부지회 광주시지부는 지난 10일 경안천(청석공원)과 곤지암천, 목현천, 중대천에서 다슬기 치패 방류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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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9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내수면 수자원 조성 및 반딧불 서식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회원과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여해 다슬기 치패 180㎏을 방류했다.

 다슬기 치패는 퇴적유기물 및 이끼를 제거하며 주요 하천 수질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조 시장은 "그동안 시는 맑고 깨끗한 경안천을 보전하기 위해 경안천변 친수공간 조성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 수도권 2천400만 국민의 식수원인 경안천 등 하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전국자연보호중앙회 회원과 시민 여러분께서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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