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소방서는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철도 차량기지에서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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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훈련은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어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능력 강화 및 현장 대응능력 강화 ▶화재초기 인명대피 유도 및 사고유형별 대처방안 강구 ▶화재 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 배양 등 유관기관 공조체제 강화 훈련도 함께 이뤄졌다.

영종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 시 초기 5분 동안 얼마나 빠르고 효율적으로 상황에 대처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며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공공기관에 대해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실시해 체계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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