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후보에 따르면 복합스포츠타운은 서탄면 일원 595만여㎡ 규모 내에 시민체육공원과 퍼블릭 골프장이 조성된다.
시민체육공원에는 야구장과 축구장·테니스장·배드민턴장과 오토캠핑장이, 퍼블릭 골프장에는 골프코스와 골프텔 등이 건립된다.
스포츠타운 조성에 따라 1만2천여 명의 고용 창출과 2천200여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공 후보는 설명했다.
공 후보는 "지난 수십 년간 군 항공기 소음피해로 고통받아 온 서탄면 지역주민에게 해 줄 수 있는 일이라곤 보상금을 지급해 주는 일밖에 행정에서 특별한 역할이 없었다"며 "각종 규제를 피하면서 주민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방법 중 체육시설 설치가 가장 효과적이고 전략적인 방법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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