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재광 자유한국당 평택시장 후보가 서탄면 회화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탄면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공약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있다.<공재광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 공재광 자유한국당 평택시장 후보가 서탄면 회화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탄면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공약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있다.<공재광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자유한국당 공재광(55)평택시장 후보가 지난 10일 오후 평택시 서탄면 회화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공 후보에 따르면 복합스포츠타운은 서탄면 일원 595만여㎡ 규모 내에 시민체육공원과 퍼블릭 골프장이 조성된다.

시민체육공원에는 야구장과 축구장·테니스장·배드민턴장과 오토캠핑장이, 퍼블릭 골프장에는 골프코스와 골프텔 등이 건립된다.

스포츠타운 조성에 따라 1만2천여 명의 고용 창출과 2천200여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공 후보는 설명했다.

공 후보는 "지난 수십 년간 군 항공기 소음피해로 고통받아 온 서탄면 지역주민에게 해 줄 수 있는 일이라곤 보상금을 지급해 주는 일밖에 행정에서 특별한 역할이 없었다"며 "각종 규제를 피하면서 주민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방법 중 체육시설 설치가 가장 효과적이고 전략적인 방법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