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남경필<사진>경기지사 후보가 지역사회 자립 정착을 통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 중장기 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남 후보 측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애인정책의 핵심은 장애인 사회 참여와 경제 자립 기반을 강화시켜 주는 데 있다"며 "민선6기에서 경기도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건의를 시작으로 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 중장기 계획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계획안은 ▶장애인 자립 체험홈 매년 3개소씩 개소 ▶자립생활 정착지원금 지원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지원 확대 ▶장애인 일자리 및 자립통장 지원 ▶장애인 자립주거 지원 ▶응급안전모니터링 운영 등이 포함돼 있다.

남 후보는 "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 중장기 계획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삶의 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저상버스 도입 확대,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 지원 확대, 장애인 의무고용 준수 강화, 장애인 체육인·문화예술인의 일자리 매칭사업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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