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 한마당 ‘용문천년시장 밤도깨비 페스티벌’을 오는 18일 오후 6시 용문천년시장 천년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문천년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월드컵을 맞아 시장을 찾는 고객 및 지역주민과 함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승리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밤도깨비 페스티벌에서는 인기 록밴드와 함께 응원가를 부르는 승리 기원 응원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DJ의 진행으로 신나는 EDM 파티가 마련돼 월드컵의 열광적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경기가 시작되는 오후 9시부터는 천년광장 내 천년무대 위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으로 대한민국 대 스웨덴 경기를 생중계한다. 행사장에는 시원한 맥주와 막걸리, 치킨, 전 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된다.

특히 용문천년시장 밴드에 가입한 100명에게는 은행막걸리 또는 생맥주 한 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 밖에도 공연 중간에는 전문 MC의 진행으로 다양한 고객 참여 응원 이벤트가 마련돼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유철목 상인회장은 "러시아 월드컵 한국 1차전 승리를 기원하는 밤도깨비 페스티벌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월드컵 승리를 응원하며 즐겁고 신나는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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