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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도내 최초 ‘주꾸미 자연 산란장’ 꾸렸다

시, 어업인 숙원 ‘자원 회복’ 목표… 1억5000만 원 투입 사업장 조성
피뿔고둥 껍질 8만여 개 로프로 연결 방식… 어장 생산성 향상 실현

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2018년 06월 12일 화요일 제9면
▲ 안산시 연안에서 관계자들이 피뿔고둥 껍질로 주꾸미 자연 산란·서식장을 만들고 있다.  <안산시 제공>
▲ 안산시 연안에서 관계자들이 피뿔고둥 껍질로 주꾸미 자연 산란·서식장을 만들고 있다. <안산시 제공>
안산시는 주꾸미 자원 회복과 어장 생산성 향상을 위해 경기도 최초로 주꾸미 자연 산란장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주꾸미는 수심 50m 이내의 얕은 연안에 서식하며 봄철에 약 200~300개의 알을 낳고 있으나 산란 직전의 알밴 주꾸미와 어린 주꾸미 어획이 성행하면서 어획량이 크게 감소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주꾸미 자원을 회복하고 자연 산란장 및 서식장을 조성하기 위해 총 사업비 1억5천만 원을 투입해 시 연안에 피뿔고둥 껍질 8만2천 개를 로프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설치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시설물을 철거하고 재활용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세척·보수 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연안 어업인들의 숙원사항이었던 주꾸미 자원 회복을 위해 지난 5월 1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주꾸미 금어기를 신설해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실질적인 자원 회복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꾸미 자연 산란장 및 서식장을 조성해 자원 회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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