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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폐철교 ‘낭만 흐르는 인도교’로 새단장

청평 지역 폐철도 교량 탈바꿈… 주민 안전·편의 고려 ‘조기 개통’
친환경 목재데크·LED조명 등 설치… 7080청평고을 사업 연계도

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2018년 06월 12일 화요일 제9면
2010년 경춘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흉물로 방치됐던 폐철도 교량이 지역주민들이 통행할 수 있는 친환경 인도교로 탈바꿈했다. <사진>
가평군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청평 삼성쉐르빌 앞 폐철교량을 인도교로 만들어 11일 조기 개통했다.

당초 사업기간은 지난해 11월 3일부터 올 6월 29일이었으나 주민과 학생들의 안전 및 편의를 고려해 앞당기게 됐다.

총 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철교 길이 142m, 폭 4.3m의 목재데크와 난간, 계단 3개소로 조성됐다.

인도교량은 청평시내와 청평역을 연결하는 보행자 통로로 청평10리 아파트 주민과 청평고 학생들이 우회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게 됐다.

또 시간대별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는 LED조명 94개와 경관등 4개소를 설치함으로써 청평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인도교 밑으로는 조종천이 흐르고 있어 여름이면 주변에 야영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향후 1970~80년대 낭만을 추억하는 ‘7080 청평고을 조성사업’과 연계한 관광명소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폐철도 탈바꿈 사업이 지역사회와의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환경친화적인 철도 이미지 제고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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