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3일 임직원과 고객의 투표 참여를 위해 개점시간을 평소보다 30분 늦춘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개점시간을 종전 오전 10시 30분에서 오전 11시로 늦추고, 투표 일정에 따라 소속 직원 출퇴근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객은 투표 확인증이나 투표 인증샷을 보여 주면 매장별로 상품권이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직원들은 물론 고객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소중한 한 표 행사에 동참하고자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는 2012년 대선부터 주요 선거 때마다 영업시간을 조정해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의 투표를 장려하고 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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