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늘은 11일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남고부 +105㎏급 인상에서 150㎏을 들어 올려 오세찬(평택고·147㎏)을 제치고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용상 185㎏으로 정규성(충북 영동고·170㎏)을 제치고 우승한 뒤 합계 335㎏의 대회신기록(종전 307㎏)으로 금메달 3개를 휩쓸었다. 정수민(경기체고)도 남고부 77㎏급 인상에서 135㎏을 기록해 이성원(경북체고·124㎏)을 따돌려 우승한 뒤 용상 157㎏을 들어 소태섭(충남체고·156㎏)을 제쳤고 합계마저 292㎏으로 우승해 3관왕에 올랐다.
여고부 75㎏급 이지은(인천 검단고)은 용상 112㎏, 합계 202㎏을 기록해 2관왕에 올랐다. 홍요한(경기체고)은 남고부 94㎏급 인상에서 135㎏을 들어 전병현(온양고·126㎏)을 가볍게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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