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가 17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2018 듀애슬론 레이스(2018 DU-ATHLON RACE)’를 개최한다.

올해 4회째인 듀애슬론 레이스는 국내 스포츠 브랜드로서는 유일하게 데상트가 실시하는 신개념 ‘러닝&사이클 대회’다. 참가자들에게 극한의 체력과 인내심을 요구하는 만큼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마니아들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 장소는 기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송도 달빛축제공원으로 옮겨져 새로운 코스와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참가자들을 맞이한다.

참가자별로 비경쟁 코스인 30㎞ ‘챌린지 코스’, 경쟁 코스인 55.5㎞ ‘마스터 코스’ 중 레벨에 맞게 도전할 수 있다. 마스터 코스 남녀 우승자를 포함한 총 6명에게는 ‘런던 듀애슬론 레이스’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4월 25일부터 일주일간 ‘트레이닝 클래스’ 모집을 통해 선정된 16명도 5주간의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거치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어 대회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눈길을 끄는 점은 이전과 달리 다양해진 현장 프로모션과 체험존을 꾸려 스포츠 축제로서의 재미를 더한다는 것이다. 타투 및 테이핑 서비스 등으로 개성 있는 레이스를 준비하는 ‘셀프체크업존’, 얼음생수와 마스크팩 등으로 수분을 충전하는 ‘수분케어존’, 잔디밭 그늘에서 쉴 수 있는 ‘칠렉스존’, 포토존, 폴라로이드 서비스 등이 참가자를 기다리고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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