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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표라도 더" 도교육감 후보들 막판 세몰이

이재정, 대도시 찾아 대세론 굳히기… 송주명은 정책 협약 맺고 표심 구애
임해규 "보육료 개선" 유아교육 공약… 지역단체 앞다퉈 후보 지지선언도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2018년 06월 12일 화요일 제12면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에 대한 지지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후보들은 마지막 유세에서 지명도 높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이재정 후보는 12일까지 이어지는 ‘달리자 경기혁신교육!’ 릴레이 유세를 들어갔다.

이 후보는 혁신교육지구 시즌2의 성공 운영 사례인 부천과 세월호 및 희망의 도시 안산, 경기도 1번지 수원 등 도내 대도시권 지역을 찾아 지지층 결집 및 이재정 대세론 굳히기를 위한 마지막 유세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향후 4년간 추진할 정책 등 경기교육의 비전을 제시 중이다.

송주명 후보도 이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방과후학교강사지부 경기지회와 정책협약식을 갖고 ▶방과후학교 강사의 안정적인 고용 ▶방과후학교 조례 제정 ▶방과후학교 업체 위탁 점진적 폐지 ▶방과후학교 공공성 강화 ▶방과후학교 운영 주체는 교육청, 지자체 이관 불가 등 ‘방과후학교 5대 정책제안’에 합의했다. 또 수원시 환경미화원 대기소를 찾아 방치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문제 및 시설관리업무 등 학교비정규직의 안정적 업무 여건, 학교 비정규직 차별 철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임해규 후보는 "출산율 저하의 가장 큰 원인은 자녀의 교육과 보육에 소요되는 비용으로, 학부모들이 교육비와 보육료 걱정 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대폭 개선할 것"이라며 사립유치원 전체 시설에 행정실무사 임용·배치 및 노후 시설 보강을 위한 환경개선비 지원 등 유아교육 공약을 내놨다.

각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도 잇따랐다.

이재정 후보 선대위원장단은 이날 오전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경기교육을 이끌 적임자는 이 후보가 유일하다"며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도 "누리과정 예산 중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학생당 지원하는 지원비의 격차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 후보가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한다"며 이 후보를 지지했다.

송 후보는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와 ‘소통하는 민주진보 경기교육감 후보 송주명 교수를 지지하는 교수·연구자 일동’ 등 대학교수·연구자 대표단, 택시노조·금속연맹·식품연맹 등 한국노총 경기도지부 산하 단위 노동조합, ‘경기교육 혁신을 바라는 수원학부모 일동’ 등의 지지를 받았다.

‘의왕시 영남향우회’는 "진보교육감들에게서 시작된 교육실험이 경기교육을 심각한 하향평준화로 내몰았다"며 "이를 회복시킬 수 있는 정책공약을 제시한 임해규 후보를 지지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배종수 후보는 각 지역을 찾아 거리유세에 매진 중이며, 김현복 후보는 "교육부가 보수 죽이기에 앞장서고 있다"며 12일째 청와대 앞에서 김상곤 교육부 장관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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