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자(65)인천시교육감 후보는 11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대규모 필승결의대회를 갖는 등 막판 지지세 결집에 총력을 쏟았다.

필승결의대회에는 선거운동원을 뺀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 ‘인천교육 바로 세우기’를 위한 위용을 과시했다.

지지자들은 "보수가치를 실현할 중도보수 후보는 최순자 후보뿐"이라며 "부패한 교육세력의 하수인 후보들과 대적할 유일 후보인 최순자 후보의 당선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선거운동에 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순자 후보는 "선거운동을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이젠 인천교육 바로 세우기를 위한 고지가 멀지 않았으니 막판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부탁했다.

최 후보는 계양구 계산역 일대로 자리를 옮겨 유세차에 탑승, 계산역과 계산시장, 계양시장, 작전시장, 부평지하상가, 부평종합시장 등 주요 거점지역 유세에 집중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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