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은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관내 50개 사립유치원 회계 업무 담당자 70명을 대상으로‘2018년 사립유치원 재정회계 컨설팅’을 실시한다.

평택교육지원청.jpg
 이번 컨설팅은 사립유치원의 눈높이에 맞는 지원으로 유치원 자구노력 기반을 조성하고 회계 투명성을 높여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택지역을 서부와 남부, 북부 등 3권역으로 나눠 20명 내외의 실무중심 소그룹 연수와 1:1 맞춤형 현장 등 투 트랙으로 운영돼 소통·공감 중심으로 밀착 지원되는 것이 특징이다.

 소그룹 연수에서는 현장 실무팀이 유치원회계 예·결산, 적립금, 지출, 계약, 복무관리, 운영위원회, 급식 등에 대한 실무 위주의 연수를 진행하고 1:1 맞춤형 컨설팅은 신청한 유치원을 전문 자문팀이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실시한다.

 조도연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사립유치원 재정회계 컨설팅을 통해 유치원 업무 역량이 강화돼 유아가 중심이 되는 유치원을 만들고, 학부모가 신뢰하는 교육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의 재정회계 1:1 맞춤형 컨설팅은 올해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