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지원청은 교육장이 직접 옥천초등학교 급식소를 방문해 ‘학교급식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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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특별점검은 최근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운택 교육장은 이날 급식시설 안전관리 상태, 식재료 관리, 조리 과정 등 학교급식 위생관리 상태를 직접 둘러봤다.

특히 ▶식재료 보관상태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식품취급 및 조리과정에서 유해요인 차단 여부 ▶급식시설 안전관리 등 급식전반에 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안전한 급식 환경을 위해 위생관리 취약교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점검, 학교급식 환경가검물에 대한 미생물 검사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양 교육장은 "다수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학교급식 특성상 위생관리가 소홀할 경우 대형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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