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승표(62·사진)광주시장 후보가 "세심한 공약으로 승부한 선거, 인물 투표를 해 주면 홍승표가 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는 12일 성명을 내고 "저는 군청 9급으로 공직을 시작해 경기도청에서 국장, 용인부시장을 거쳐 직업공무원의 꽃이라는 1급으로 명예퇴직한 광주가 키운 인물"이라며 "40여 년 공직 경험의 모든 것을 쏟아 정책과 공약을 만들었고, 시민 여러분의 큰 응원 속에 뛰고 또 뛰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가 깜깜이라고 하는데 정답은 공보물에 있다"며 "누가 어떤 일을 할 것인가, 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인가를 판단하는 중요한 수단은 공보물"이라고 강조했다.

또 "경륜과 능력을 고향을 위해 쓸 수 있도록 내일 투표장에서 한 표, 한 표를 모아 주시면 홍승표가 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 광주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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