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균 더불어민주당 양평군수 후보가 지역상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정동균 더불어민주당 양평군수 후보가 지역상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동균(58)양평군수 후보가 12일 양평읍 장로교회 앞 사거리 유세 등 지역 구석구석을 돌며 선거 막바지 유권자 마음 얻기에 나섰다.

특히 지난 11일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가 합동유세를 하며 상수원보호구역에 따른 규제에 대해 "특별한 손실이 있는 곳은 특별한 보상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라고 언급한 뒤 "정동균을 군수로 뽑아 주시면 앞으로 경기도정을 하는 데 있어서 양평군에 대해 정책적으로나 재정적으로 특별한 배려를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같은 당 현역 국회의원들의 유세 지원도 이어졌다. 이날 정청래·유은혜·이재정 국회의원은 정 후보와 함께 양서면 양수리 5일장을 찾아 정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정청래 의원은 ‘평화철도111’이라는 유세단을 앞세워 역장 근무복을 입고 유세에 나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 후보는 "힘 있는 양평, 여당의 정동균만이 군청에서 도청을 넘어 국회까지 양평의 소리를 관철시킬 수 있다"고 지지를 부탁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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