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직장인이 구직자의 취업을 돕는 ‘청년 직무멘토링’ 행사가 오는 28일 오후 1∼3시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현대카드, 아모레퍼시픽, LG전자, 이랜드그룹, 소니코리아, 용인시청, 상명대학교 국가안보학과에 소속된 영업·마케팅·인사·노무·정보통신(IT) 담당자와 공무원, 부사관 등 8명이 참여해 청년층 구직자들의 진로 선택과 사회 진출을 지원한다.

이들은 직무별로 관심 있는 사람들을 소그룹으로 나눠 취업 비결, 직장 경험, 진로 결정 경험과 비결 등 취업 정보를 직접 알려줄 예정이다.

시는 직무멘토링 참가자 50명을 22일까지 모집한다. 용인에 사는 19∼34세 청년구직자, 용인에 있는 대학교·고등학교 학생이 대상이다.

참가 희망자는 용인시 홈페이지(용인소식)와 용인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지사항에서 사전신청 인터넷주소를 클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현업에 대한 정보를 더욱 가까이 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청년이 참가해 평소 관심 있었던 분야의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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