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드래프트 1순위로 인천에 입단한 남준재는 데뷔 시즌 28경기에 나서 3골 5도움을 기록했다. 전남 드래곤즈와 제주 유나이티드를 거쳐 2012년 하반기 인천으로 복귀해 22경기 출전 8골 1도움으로 팀의 1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끌었다.
2013년 4골 1도움(32경기)으로 상위 스플릿 진출을 이끌었고, 2014년 3골(17경기)을 쏘며 K리그1 잔류를 확정지은 뒤 성남으로 둥지를 옮겼다. 이후 경찰축구단(안산·아산)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한 남준재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친정팀 인천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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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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