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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감 선거는 인천교육이 미래 혁신 교육으로 나갈 것인지, 아니면 입시경쟁과 학벌주의 교육인 과거로 돌아갈 것인지를 가르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도성훈(57)인천시교육감 후보가 선거운동을 마치며 "인천교육이 미래로 도약하게끔 만들 후보가 누구인지를 시민들이 잘 알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도 후보는 "선거운동기간 60여 차례의 ‘현장공감대장정’을 통해 인천교육의 새로운 희망과 혁신을 바라는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교실은 우리 아이들이 꿈을 만드는 곳, 학교는 구성원 모두가 소외됨 없이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공간이다. 교육은 공정하고 정의로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권이 보장되는 교육다운 교육, 그리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인천교육을 만들겠다"며 "300만 인천시민의 힘으로 인천교육이 한 단계 더 전진할 수 있도록 성원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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